가수 나훈아가 모습을 드러내 잠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나훈아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나훈아는 야쿠자 설에 대해 "14개국의 이십여군데가 넘는 도시를 다녔다. 돌아오고 나니 삼류 소설이라고도 볼 수 없는 일들이 벌어졌다. 야쿠자설이다"고 말했다.
나훈아는 신체훼손설과 관련, 무대 위로 올라가 바지를 벗을 태세를 취하며 "바지를 내려서 5분을 보여주겠다. 그러면 믿으시겠느냐"고 전했다.

나훈아는 "언론은 펜대로 사람을 죽이는 거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나훈아는 "하고 싶은 말 하겠다고 연락한 것은 일요일이며, 스캔들에 휩싸인 두 여배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결혼도 안 한 여배우가 얼마나 황당하겠느냐"며 "한국은 떼지 않은 굴뚝에 연기를 피우고 있다"고 전했다.
"왜 이니셜을 쓰며 두 여배우를 거론하느냐. 그것 사람 죽이는 거 모르느냐"며 "아니면 그만이고 맞으면 한탕 하느냐는 거냐"며 언론을 향해 분노의 목소리를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