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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3월 2일은 한국 헤비급 부활의 날"


'가라데 파이터' 김재영(26)이 '헤비급 자객' 이노우에 ??스케(일본)와 맞붙는다. 일본에게 짓밟힌 한국 헤비급의 자존심 설욕을 위해 7개월 만에 링에 서는 것.

스피릿MC 대회 주관사인 (주)엔트리안은 오는 3월 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스피릿 MC 15-Come Back Home'에서 김재영-이노우에 카드를 12일 발표했다.

김재영은 지난 2004년 스피릿 MC 인터리그를 통해 가라데 선수에서 종합격투가로 변신했다. 김재영은 데니스 강과 유일하게 두 차례나 경기를 치른 파이터로 지난 2007년 8월 헤비급 그랑프리 대회에서 '불꽃 하이킥' 천길명에게 쾌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훈련 도중 무릎 내 인대가 파열된 김재영은 4강진출을 포기해야 했고 일본의 무라타 류이치에게 2대 헤비급 그랑프리 벨트를 내줬다. 이런 이유 때문에 격투기팬들은 이번 경기에 더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전카드를 확인한 김재영은 "무라타가 아닌 것이 내심 아쉽다. 그러나 이번 경기를 승리한다면 무너졌던 한국 헤비급 자존심을 다시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꼭 승리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김재영과 상대하는 이노우에는 일본의 요시다 도장의 헤비급 신인이자 기대주다. 172cm의 키와 89kg의 몸무게를 지닌 김재영은 180cm의 키와 100kg의 몸무게를 자랑하는 이노우에를 맞는다는 점에서 일단은 신체적 열세에 놓였다.

김재영은 주위의 예상을 뒤엎고 7개월 만에 불굴의 의지로 재활에 성공한 만큼 승리에 대한 집념이 남다르다. 하지만 자신보다 8cm나 크고 11kg이나 무거운 신체조건에 신인패기까지 겸비한 이노우에는 분명 버거운 상대가 될 전망이다.

MMA 입문 1년차지만 무서운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는 이노우에를 상대로 김재영이 과연 한국 헤비급 부활의 특명을 수행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조이뉴스24 /손민석기자 ksonms@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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