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풀고 무서움을 주는 역이 아닌 사건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인물입니다."
배우 채민서가 두번째 호러영화에 임하는 마음을 밝혔다. 채민서는 26일 오후 광주광역시 백운동 프라도 호텔에서 가진 영화 '외톨이'(감독 박재식, 제작 영화사다물)의 첫 촬영 기념행사에 참석해 영화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공포 영화 '가발'에 이어 다시 공포영화에 출연한 채민서는 "이번엔 머리를 풀어 헤치고 사람들에게 공포를 주는 인물은 아니다"며 "오히려 공포의 실체를 쫓는 인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영화에서 채민서는 냉철한 판단력과 미모를 겸비한 심리학 박사 '최윤미' 역을 맡았다.
밝고 사랑스러웠던 한 소녀(고은아 분)가 가장 가까운 친구의 자살로 이상 증상을 보이게 되고, 그 와중에 밝혀지는 한 가족의 슬프고도 섬뜩한 이야기를 그릴 영화 '외톨이'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화사다물]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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