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워'의 심형래 감독이 영구아트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3D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선다.
심형래 감독의 차기작 '라스트 갓 파더'(제작 영구아트)가 한국수출보험공사 문화수출 지원작 1호로 선정된 가운데, '라스트 갓 파더'와 동시에 제작 중인 3D 애니메이션 '추억의 붕어빵(Memory of bread)'이 속내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한국수출보험공사와 영구아트의 문화수출 보험 지원 체결식에서 '추억의 붕어빵'의 테스트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고인이 된 할리우드 유명배우 말론 브란도 복원 영상을 공개한 심형래 감독은 이 자리에서 차기작으로 동시에 진행 중인 '추억의 붕어빵'의 짧은 영상도 함께 선보였다.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추억의 붕어빵'은 6·25 전쟁으로 인해 부모를 잃은 고아 남매 이야기를 통해 한국적 애니메이션의 정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니어처와 3D 기법을 활용해 따뜻한 정과 추억을 담을 '추억의 붕어빵'은 2009년 '라스트 갓 파더' 개봉 이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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