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한위 "신부 애칭은 '통통이 엄마'"


탤런트 이한위(49)가 예비신부를 '통통이 엄마'라는 애칭으로 불러왔다고 밝혔다.

21일 9살 연하 한국방송아카데미 최혜경 교수(30)와 웨딩마치를 울리는 이한위는 예식에 앞서 이날 오후 3시 센트럴시티 5층 체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부와의 첫만남에서 백년가약을 맺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이한위는 현재 임신 5개월째인 것으로 알려진 예비신부에게 "통통이 엄마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며 "아이가 생기기 전에 통통한 스타일을 좋아했고 또 아이가 건강하게 커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부르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최혜경 씨가 자기도 애칭으로 부르고 싶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더니 '여보야'라고 가끔 부르더라"며 쑥스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한위는 신부의 임신 사실을 임신 후 5주가 지나서 알게 됐다고 밝혔다. 몸에 이상한 징후를 느낀 신부에게 이야기를 들은 이한위가 먼저 검사를 해보라고 권유했다고.

이한위는 "그 친구가 택시를 탈 때마다 '웩웩' 한다는 이야기를 하길래 한 번의 강렬한 만남이 있었는데 그 때 그렇게 된 게 아닐까 생각했다"며 "임신 사실을 듣고 당시에는 뭐라 얘기할 수 없는 묘한 기분이 들었다. 마치 나른한 오후 2시 47분과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라며 평소의 거침없는 입담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신부의 임신 사실을 안 이한위의 어머니와 가족들은 무척 기뻐했다고 한다. 특히 어머니에게 있어서는 이한위의 결혼만으로 큰 기쁨이었는데 아이까지 얻게 더 큰 감격을 안기게 됐다고 한다.

이한위는 신부에게 어떤 프러포즈를 했느냐는 질문에 "프러포즈라고 할 만 게 없었다. 19년 나이 차이에 결혼이라는 전제가 들어가면 두 사람 다 제 정신일 수 없다"고 유머러스하게 밝혔다.

이한위는 KBS1 TV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촬영장에서 분장팀의 일원으로 현장 실습을 나온 예비신부와 첫 만남을 가졌다. 처음엔 그냥 빵이나 커피를 사주는 관계였다가 드라마에서 하차한 후 최 씨가 먼저 연락해와 인연이 이어졌다고 한다.

이한위는 "처음에는 결혼은 생각지도 못했다. 그러나 그 때 이후 이 친구가 나를 좋아하는 것을 느끼고 내가 먼저 조심스럽게 물어봤다"며 "톱스타는 아니지만 어쨌든 빵 집에서나 차 안에서 만날 때 그 친구의 호흡이 굉장히 안정돼 있었다"며 당시의 정황을 소개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탤런트 김영철이, 사회는 탤런트 조재현이, 축가는 가수 김정민이 각각 맡았다.

두 사람은 이날 결혼식을 마친 후 22일 사이판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평창동에서 신접살림을 차린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사진 김정희기자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한위 "신부 애칭은 '통통이 엄마'"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