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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맨 故 임성훈, 책임감 있는 음악생활 다짐했건만


혼성그룹 거북이 리더 터틀맨(38)이 2일 오후 자택에서 돌연 사망한 가운데, 거북이의 가장 최근 활동곡인 '마이 네임(My Name)'이 주목받고 있다.

거북이가 5집 타이틀곡 '싱랄라'에 이어 후속곡 활동을 시작했던 '마이 네임'은 거북이라는 독특한 이름 때문에 겪었던 신인시절의 에피소드를 추억하며 만든 터틀맨의 자작곡으로, 이제는 국민 댄스 그룹으로서 자신들의 이름에 어긋나지 않게 책임감 있는 음악생활을 다짐하는 그들의 의지가 담긴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마이 네임'은 터틀맨의 독보적인 파워풀한 랩 실력이 돋보이는 곡. 터틀맨은 '마이 네임'으로 활동을 개시하며 "항상 듣기 편하고 신나는 음악들로 대중음악의 원초적인 요소에 가장 충실했었지만 이번엔 강하고 파워풀한 랩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 한번만 들어도 직사포처럼 꽂히는 특유의 흥겨운 멜로디로 묘한 매력의 곡인 것 같다"고 곡에 대한 강한 애착과 자부심을 전했다.

거북이는 지난 3월 22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마이 네임'의 첫 무대를 선보였으며, 'My Name’을 타이틀로 해 지난달 27일 발표한 5집 리패키지 앨범은 터틀맨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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