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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디낸드, 맨유와 5년 600억원 …英 언론 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의 핵' 리오 퍼디낸드(30)가 맨유와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신문 '미러'의 인터넷판은 15일(한국시간) 퍼디낸드와 맨유가 5년 동안 총 3천120만 파운드(약 600억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주급이 12만 파운드(약 2억3천만원)로 퍼디낸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나란히 팀 내 가장 많은 돈을 받는 선수가 되는 것이다.

퍼디낸드는 자신의 선수생활을 올드 트래포드에서 마치고 싶다고 밝힌 바 있고, 맨유 역시 퍼디낸드와의 계약이 1년 더 남았지만 진작부터 그를 잡아 둘 생각을 하고 있었다. 양 측의 마음이 통했고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미러'는 지난 몇 주 동안 맨유와 퍼디낸드 대리인이 대화를 진행했고 이번 주 내에 공식적인 발표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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