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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칸의 남자' 예약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가 14일 닻을 올렸다. 지난해 '밀양'의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한국영화의 위상을 떨친 칸 영화제에 올해는 남자배우들의 위풍이 당당하다.

공식 경쟁 부문은 아니지만 '놈놈놈'과 '추격자'가 비경쟁 부문에서 상영되면서, 한국 남자영화 열풍의 주역들이 칸 레드카펫을 수놓을 예정이다.

2007년 칸을 통해 월드스타로 부상한 전도연의 영광을 이을 올해의 기대주로 가장 주목받는 배우는 바로 하정우다. 개인 일정상 칸 행을 포기한 김윤석의 몫까지 '추격자'에 쏠리는 시선을 모두 받아낼 예정.

특히 송강호와 더불어 2년 연속 칸 영화제에 초청되는 영광의 얼굴이기도 하다. 지난해 김기덕 감독의 영화 '숨'이 공식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칸 영화제를 방문할 기회를 얻었지만 드라마 촬영 일정상 아쉽게도 마음을 접은 바 있다.

나홍진 감독과 함께 '미드나잇 스크리닝'에서 영화 '추격자'를 선보일 하정우는 한미 합작영화 '두번째 사랑'으로 영미권에서도 얼굴을 알렸다. 또 독일 영화 거장 빔 벤더스 감독의 러브콜을 받아 칸에서 세 번째 만남을 계획 중이기도 하다.

영화 '아이언맨'의 출연 불발과 연이어 한일 합작영화 '보트' 캐스팅 등으로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앞둔 하정우가 올해 칸 영화제를 통해 세계 영화인의 눈도장을 받아낼 전망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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