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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시라소니' 대신 '대~한민국 변호사' 출연 확정


배우 이성재가 오는 7월 9일 첫 방송을 예정하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대~한민국 변호사'(극본 서숙향, 연출 윤재만)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당초 이성재는 비슷한 시기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바람의 아들 시라소니'와 MBC 드라마에 동시에 캐스팅돼 두 드라마 중 한 쪽을 선택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었다.

그러나 이성재 측은 21일 '대~한민국 변호사'의 제작사인 SL프로덕션(대표 한재훈)과 정식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일단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 됐다.

SL프로덕션 관계자는 이날 조이뉴스24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성재 씨가 오늘 저희와 출연계약을 맺었다. '시라소니' 제작사 및 KBS 측과도 문제가 원만히 해결된 것으로 안다. 따라서 앞으로 '대~한민국 변호사' 촬영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어제(20일) 첫 대본 리딩이 있었고, 이번 주 일요일이나 다음 주 월요일 쯤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며 "촬영에 앞서 주연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서해안으로 MT를 간 상태"라고 전했다.

이성재 소속사 측 역시 "이성재가 '대~한민국 변호사'에 출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해줬다.

그러나 KBS 측은 "'시라소니'와 관련해선 아직까지 확정된 것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대~한민국 변호사'는 이혼을 한 부부가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되면서 각각의 변호를 맡은 두 변호사가 벌이는 대결과 러브라인을 그릴 드라마로, 이성재, 이수경, 류수영, 한은정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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