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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 감독 "여자 대표팀은 미래를 내다보는 팀"


[아시안컵 앞두고 출정식 가진 여자축구대표팀]

오는 2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08 AFC(아시아 축구연맹) 여자 아시안컵 본선을 앞두고 여자 축구대표팀 안익수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22일 오전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출정식 겸 포토타임을 가진 뒤 인터뷰에서 안익수 감독은 "지난 2월 동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의 아쉬움을 넘어 진보된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희망을 만들고 결과까지 좋았으면 한다"는 소감을 내놓았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25일 출국해 B조에 편성된 일본(29일), 호주(31일), 대만(6월 2일)과 차례대로 경기를 갖는다.

일본과의 첫 경기가 4강 진출의 분수령이 되는 만큼 안 감독은 "첫 경기가 문제다. 동아시아대회에서도 실패한 바 있다"고 말했다.

안 감독은 "동아시아 대회에서는 전술적인 이해도가 부족해 완성되지 않은 팀이었지만 지금은 판단력과 인지 능력이 좋아졌다"며 성장하는 대표팀 선수들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베테랑 수비수 김유미(29)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선수가 20대 초, 중반인 여자 대표팀 선수 구성에 대해 안 감독은 "현재 여자 대표팀은 만들어가는 팀이라 생각한다. 2010년 내지는 2011년에 열리는 대회들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어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에서 경쟁력을 높이면서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라며 성적에 크게 연연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실망시켜 드리지는 않겠다. 발전해 나가는 경기력을 보이면서 희망을 줄 수 있는 팀이 되겠다"고 나름대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신경 쓰겠다는 언급을 잊지 않았다.

부상으로 대표팀과 계속 떨어져 있는 박은선에 대해서는 "지금 모인 선수들이 그의 대체용은 아니다. 경쟁력이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안컵은 오는 28일 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린다. A조에는 중국과 북한, 태국, 베트남이 속해 있다. 두 조의 1, 2위가 4강에 진출해 크로스토너먼트로 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 대표팀은 지난 12일부터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진행 중이다.

조이뉴스24 /상암=이성필 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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