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SBS 주말 예능프로그램 '체인지'에서 하차한다.
이효리는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체인지' MC 직에서 물러나고 새 코너 '패밀리가 떴다'에 전격 투입된다.

'패밀리가 떴다'는 '기승사'의 후속으로 방송될 코너. 하루 동안 농촌의 한 가정을 찾아 1박2일간 그 집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게 된다.
이효리는 예능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입담을 자랑하는 배우 김수로와 '국민MC'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유재석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 코너는 6월 중순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23일 타이틀 촬영에 들어갔다.
이효리는 '패밀리가 떴다' 준비를 위해 '체인지'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체인지의 이지원 PD는 "새 프로그램이 준비되는 6월 중순쯤 하차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체인지'는 이효리의 빈자리에 새로운 여자 MC를 투입할 예정이다 . 이 PD는 "지금 여러 후보들이 물망에 올라있는 상태이며 아직 누구인지는 결정이 안 났다"고 전했다.
'체인지'에서 톡톡히 제 몫을 해주며 인기에 견인차 역할을 했던 이효리가 새 코너 '패밀리가 떴다'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 지 결과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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