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감독 창감독(윤홍승), 제공 코어콘텐츠미디어, 공동제공 SK 텔레콤, 제작 워터앤트리/코어콘텐츠미디어)에 출연한 남규리가 씨야 탈퇴를 제의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고死: 피의 중간고사'는 친구의 목숨을 건 피의 중간고사를 치르게 된 창인고 문제적 모범생들의 살아남기 위한 두뇌게임과 생존경쟁을 다룬 영화로 2008년을 사로잡을 단 하나의 호러+스릴러 영화.
이 영화를 통해 남규리는 본격적인 연기 도전을 시도했다. 남규리는 이미 SG워너비 '사랑가', 씨야의 '구두' 등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재능을 선보인 바 있지만, 이 영화에 출연하면서 그 자질을 본격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

이범수를 포함한 영화 출연진 및 스태프들 역시 남규리에 대해 "첫 연기 도전에 주연을 맡아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 텐데도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며 "배우로서 충분한 자질이 있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이와 함께 10여 편의 영화, 드라마 출연 제의 또한 쏟아지고 있는 중. 이 중에는 본격적인 연기자로의 전업을 제안하며 연기자로서의 완벽한 이미지 변신을 위해 현재 남규리가 활동 중인 그룹 씨야에서 탈퇴할 것을 제안한 제작사도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남규리는 "배우가 매력적인 직업임은 분명하지만, 나는 가수로서의 꿈도 크다. 연기 활동에 있어 가수로서의 활동이 제약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둘 다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정중히 사양했다는 후문.
또한 남규리는 "씨야의 멤버 보람, 연지와는 4년 동안 함께 동고동락하며 고생해 온 친자매 같은 사이다. 보람, 연지와 씨야라는 이름으로 계속 함께 활동하고 싶다"고 씨야에 대한 분명한 애정을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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