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가수 엄정화가 후배 가수 이효리와의 경합이 기다려진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1일 오후 서울 홍대 근처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니앨범 'D.I.S.C.O'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7월 중순 컴백하는 이효리와의 한 무대에 서는 것을 피할 수 없게 된 엄정화는 이효리와의 대결 구도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멋진 경합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대결구도라는 말은) 무섭다. 이효리는 굉장히 트렌드한 아이콘이다. 인기가 많은 여가수고 '핫'하기 때문에 대결 구도로 봐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엄정화는 "멋지게 좋은 무대에서 경합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좋은 선후배로서 멋진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 기다려진다"며 선의의 경쟁을 할 것임을 예고했다.

새 미니앨범 'D.I.S.C.O'를 들고 가요계에 컴백한 엄정화는 "이번 앨범에는 디스코의 미래적인 느낌을 담았다"며 "누구나 신나고 흥겹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다. 굉장히 만족스럽다"며 앨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엄정화는 오는 5일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을 통해 컴백무대를 가지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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