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이라 3 : 황제의 무덤'이 개봉 하루만에 30만 관객을 동원했다. 30일 서울 118개, 전국 500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미이라 3'는 개봉 첫날 30만2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외화 개봉작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경신했다.
같은 날 개봉한 한국영화 '눈에눈 이에는 이'는 전국 487개 스크린에서 하루 동안 16만 관객을 모은 것으로 집계됐다. '눈눈이이'에 비해 2배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은 '미이라 3'는 '인디아나 존스 4'가 보유한 개봉일 21만1천496명(전국 624개 스크린)을 넘어서며 올해 외화 개봉일 성적 1위로 올라섰다.
개봉 때마다 국내는 물론 전세계 박스오피스 기록을 경신해온 시리즈의 명성답게 7년만에 돌아온 '미이라 3'도 흥행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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