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확 휘어잡을 수 있는 남자가 좋다."
섹시 아이콘 이효리가 이상형의 남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효리는 오는 4일 방영되는 MBC '놀러와'에 출연, 이상형을 공개했다.
동갑내기 오상진 아나운서, 이기찬과 함께 출연한 이효리는 자취방에서 편안하게 싱글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싱글싱글' 코너에서 "강한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나를 연예인 이효리로 보지 않고 나를 확 휘어잡을 수 있는 남자가 이상형이다"며 "남자들이 나를 만나면 늘 기를 못 피더라"고 말했다.

또한 이효리는 "남자친구들이 나를 너무 강하게 보는 것도 불만"이라며 "한번은 일이 늦게 끝나 남자친구에게 데리러 와 달라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너 매니저 있지 않냐, 매니저에게 데려다 달라고 해라'고 말해 속상한 적이 있었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친구인 이기찬은 "효리가 늘 효리보다 (여러 면에서) 상황이 안 좋은 남자들을 만나더라"며 "인간 이효리를 사랑해 줄수 있는 남자를 만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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