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계의 새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가수 전진이 MBC '무한도전' 제7의 멤버 굳히기에 들어갔다.
'무한도전'은 2일 방송에서 납량 특집에 앞서 '벌떡 일어나주기를 바래' 코너를 통해 전진의 집을 깜짝 방문했다. 일종의 '무한도전' 신고식인 셈이다.

특히 고정 멤버가 아닌 전진의 집 방문으로 무려 30여분의 방송 시간을 할당하고 전진을 중심축으로 한 아이템을 제작했다는 점도 본격적인 '제7의 멤버' 굳히기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무한도전'이 이날 방송한 '벌떡 일어나주기를 바래'는 '무한도전'만의 기획 아이템인 '~바래' 시리즈의 하나로 기획된 것.
일찍 기상을 하지 못하는 전진을 위해 멤버들은 전진 몰래 집 구석구석에 알람 시계를 숨겨뒀다.
'10분 안에 알람시계 100개 찾기'의 미션이 주어졌고 전진은 알람시계 찾기에 나섰다. 식기 세척기 안, 침대 베개 쿠션, 천장 등 기상천외한 곳에 숨긴 알람시계를 재빠르게 찾아냈지만 결국 100개를 찾는데는 실패했다.
이날 비록 미션에는 실패했지만 전진은 '무한도전' 멤버들과의 친화력을 보여주며 다시 한 번 '제7의 멤버'에 대한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전진은 이후 연달아 방송된 납량특집 편에도 합류해 제7의 멤버로 활동했다. 전진은 앞으로도 베이징 올림픽 특집 편에 참여하는 등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무한도전' 제7의 멤버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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