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28일 2집 발매…타블로-조규찬 참여

'가요계의 보석' 윤하의 2집 'Someday'가 오는 28일 출시된다.

지난해 발매한 1집 '고백하기 좋은 날'로 신인으로서는 기록적인 판매량을 선보이며 오프라인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윤하는 이번 2집에 더욱 탄탄해진 사운드와 한층 더 성숙해진 감수성을 담았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맑고 청아한 보컬은 물론 고혹적인 분위기의 보컬, 강하고 파워풀한 보컬 등 더욱 깊어지고 다양해진 음색과 가창력을 뽐낸 윤하는 팝 발라드, 모던 록, 프로그레시브 록, 일렉트로니카,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다.

특히 에픽하이의 타블로, 싱어송라이터 조규찬,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 등이 앨범에 참여해 임팩트 있는 곡을 통해 음악적 색깔을 덧입혔고 세션으로는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기타리스트 홍준호를 비롯한 연주자들이 투입돼 사운드의 완성도를 높였다.

경쾌한 사운드와 다양한 패턴을 통해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지닌 '텔레파시', 웅장한 현악 오케스트라, 긴장감 넘칠 정도로 빠른 록 사운드가 윤하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어우러진 'Hero'와 'Someday', 타블로가 작곡, 피처링 한 일렉트로니카 스타일의 '기억' 등 17곡이 수록됐다.

한편 윤하의 2집 앨범 'Someday' 발매 소식이 전해지자 벌써부터 음반 도소매상에서 문의 및 선주문이 빗발치고 있으며, 음반업계 관계자들은 윤하의 2집 앨범이 하반기 가요계의 '명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