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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하정우, 이렇게 뜰 줄 몰랐다"


'칸의 여왕' 전도연이 후배 하정우에 대해 애정과 신뢰를 보였다. 전도연은 23일 오후 방송된 KBS '연예가 중계'와 가진 인터뷰에서 하정우가 지금처럼 유명해질지는 몰랐노라고 말했다.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 이어 영화 '멋진 하루'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이룬 하정우에 대해 전도연은 "솔직히 지금처럼 유명해질지는 몰랐다"며 웃었다.

그러나 "드라마 촬영 때 하정우 씨가 연기에 대한 열정이 뜨겁고 재능이 있어서 잘 될 것이라고는 생각했다"며 다만 그 시기가 이렇게 빨리 올 줄을 몰랐노라고 말했다.

전도연은 "하정우씨가 요즘 너무 바쁜 것 같아 건강이 조금 염려된다"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전도연이 영화 '밀양'으로 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후 처음으로 출연한 작품이라는 점과 역시 '추격자'로 충무로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하정우가 호흡을 이루는 영화 '멋진 하루'에서 두 사람은 오래전에 헤어졌지만 돈 문제로 다시 재회하는 연인을 연기했다.

직업도 애인도 없이 서른을 넘긴 노처녀 '희수'(전도연 분)가 헤어진 남자친구 '병운'(하정우 분)을 만나 함께 엉뚱한 하루를 보내는 이야기를 그린 '멋진 하루'는 오는 9월 25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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