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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픽 썬더', 2주 연속 美 박스오피스 1위


배우 벤 스틸러가 연출과 주연을 맡은 영화 '트로픽 썬더(Tropic Thunder)'가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박스오피스 전문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24일(현지시간) 집계에 따르면 '트로픽 썬더'는 1천610만 달러를 모아 2주 연속 흥행 정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로픽 썬더'는 코미디 배우 벤 스틸러가 7년 만에 연출한 작품으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잭 블랙 등이 호흡을 이뤘다. 톰 크루즈가 추남으로 분장,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한 이 작품은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다크나이트'를 제치고 흥행 정상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개봉 첫주 성적은 예상보다 낮았지만, 호의적인 입소문으로 장기흥행이 기대된다고 영화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2위는 개봉 신작인 '하우스 버니(The House Bunny Sony)가 차지했다. 개봉 첫주 1천51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린 '하우스 버니'는 패러디 영화의 히로인 안나 패리스 주연의 출연작이다.

3위는 리메이크영화 '데스 레이스(The Dark Knight)가 차지했다. 1975년의 동명 원작을 리메이크한 액션영화로 1천30만5천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4위는 올해 최고의 흥행작 '다크나이트'가 차지했다.

지난 주말을 기해 누적 수입 4억8천917만9천 달러를 기록, 5억 달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5위는 애니메이션 '스타워즈 : 클론 전쟁'이 차지했으며 한국영화 '거울속으로'의 리메이크작 '미러'는 7위에 올랐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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