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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개그 지망 후배들 위해 '웃찾사'에 출연 결정"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을 통해 개그 무대에 복귀한 개그맨 이영자가 '웃찾사'가 폐지하면 갈 곳이 없어지는 개그맨 지망생들을 위해 무대에 서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영자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180분' 제작발표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영자는 지난 8월 29일 '웃찾사'의 새로운 코너 '내일은 해가 뜬다'를 통해 11년 만에 개그 무대에 복귀했다.

개그맨 이영자는 "'개그콘서트'가 히트치고 난 후 사실 그 이면에 엄청난 그늘이 생겼다. 개그맨이 되고 싶다는 사람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겼고 대학로가 바글바글 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영자는 "3사 방송국 개그 프로그램이 3개 밖에 없기 때문에 시장이 좁다. 그 프로그램이 없어지면 개그맨 지망생들이 갈 곳이 없다. 또 연기를 통해 웃음을 줘야 정서적으로 오래 남는 건데 요즘 후배들은 그런 기본기가 없다"고 개그 무대에 복귀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영자는 "'웃찾사'가 폐지될까봐 두려워서 웃음을 기부한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이영자는 '웃찾사'에서 출연료를 거의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주일에 네 번씩 아이디어 회의에 참여한다는 이영자는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길게는 못 할 것 같다. 그러나 후배들한테 웃음이라는 것을 가르쳐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영자는 또 개그 무대에서는 후배 개그맨들을 버라이어티 무대에서 활동하게 해주고 싶다는 바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대학로의 지하방에서 개그맨을 꿈꾸며 사는 아이들에게 길을 만들어주고 싶다. '웃찾사'에 있는 후배들을 버라이어티라는 넓은 시장에 데려가고 싶다. 그래야 다른 신인들이 또 그 자리에 서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영자는 '웃찾사' 외에도 오는 9월 6일 첫방송하는 tvN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180분'의 한 코너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PD다'에 출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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