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이 2일 오전 6시 15분경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와 절친한 동료인 이영자가 서울 잠원동 최진실 자택을 찾았다.
이영자는 옷가지로 얼굴을 가린채 몰려든 취재진을 뚫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으며,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최진실과 절친한 홍진경 역시 오전 조이뉴스24와의 전화 통화에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전화를 끊어 충격에 빠진 상태임을 드러냈다.
이들 '최진실 사단'은 최근 故 안재환 사망 후 경황 없는 정선희를 도와 궂은 일을 도맡아 해 훈훈한 선례를 남겼다.

최진실은 이날 오전 6시 15분경 서울 잠원동 자신의 집 안방 화장실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최진실은 압박붕대로 목을 맸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30분경 최진실의 어머니(60)가 119로 신고함에 따라 119구조대와 함께 현장에 출동,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하는 한편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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