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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로이스터 "박종윤 스윙에 큰 기대 건다"


롯데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 대패의 충격을 씻을 반격을 준비했다.

롯데 사령탑 로이스터(56) 감독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라인업의 변동을 알렸다.

로이스터 감독은 "1차전에서 1루수로 선발출장한 김주찬을 오늘은 좌익수 자리에 놓고 박종윤을 1루수로 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에 취재진들이 정규시즌에도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한 박종윤을 포스트시즌에 선발출장시키는 것에 대한 배경을 묻자 로이스터 감독은 "박종윤의 스윙에 큰 점수를 줬다. 또 현재 팀내 후보 선수들 가운데 제일 기대할 만하기에 오늘 경기에 내세우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2차전에서 8번타자로 나서게 될 박종윤을 통해 공격쪽을 좀 더 강화한다는 뜻이 담긴 선수 기용임을 로이스터 감독도 숨기지 않았다.

로이스터 감독은 "박종윤이 팀 득점을 올리는 데 좋은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제도 선발 명단에 올릴까 생각했던 선수다"고 밝혔다.

한편, 로이스터 감독은 "2차전은 4-3 또는 5-3 정도로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사직=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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