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창사47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 연출 김진만 최병길)에서 '악의 화신'으로 등장하는 신태환과 그 가족들이 드라마 밖에서는 웃음을 주고 있다.
극중 어린 시절 첫사랑 이동욱(연정훈 분)을 뒤로하고 신명훈(박해진 분)의 아내가 된 지현 역의 한지혜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신가네'라는 제목의 사진을 올린 것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것.

한지혜와 박해진이 커플잠옷을 입고 귀여운 포즈를 취한 다정한 모습과 극중 캐릭터와 사뭇 비교되는 조민기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 등이 담긴 이 사진들은 요즘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속 주인공 중 한명인 탤런트 박해진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신가네 셀카'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조민기 선배님과 (한)지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일주일에 한번 씩 (미니홈피에) 올릴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그냥 찍어 지혜 미니홈피에 올린 것뿐인데 다들 좋아해줘 계속 찍게 된 것"이라며 "요즘에는 (이)다해가 함께 할 때도 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사진이 더 있다"고 귀띔했다.
박해진은 셀카의 편집권이 전적으로 한지혜에게 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지혜가 사진을 편집해 미니홈피에 올리는데 본인 위주일 때가 많다. 찍어 놓고도 미니홈피에 등록되지 않은 사진이 있어 이유를 물어봤더니 나랑 다해만 잘 나와 안 올린 거라고 하더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진은 "'에덴의 동쪽'에 출연하는 배우들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이 같은 분위기 덕분에 우리 드라마가 잘 되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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