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9'에서 하차하는 홍기섭-김경란 앵커의 후임 선발작업이 한창이다.
KBS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에 걸쳐 여성 앵커 오디션을 보도팀과 아나운서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오디션에는 모두 20여 명이 지원했으며, 심사는 다음주 초쯤 이뤄진다.
여성앵커에 이어 남성 앵커는 6일 오전 보도팀 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남성 앵커에는 모두 10여 명의 15년차 이상 기자(1기~18기)가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KBS 보도팀 관계자는 "오디션은 보도팀 '뉴스9' 스튜디오 안에서 기사 리포트를 하는 것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우선 오디션 먼저 진행하고 심사를 거쳐 다음주 중순쯤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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