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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베드신 위해 두달간 닭가슴살만 먹어"


"열심히 가슴 라인을 만들었는데, 막상 나온 장면은 등만 나왔더군요."

배우 정웅인이 베드 신을 위해 두달 동안 몸을 만들었다고 한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감독 김동원, 제작 주머니엔터테인먼트)의 언론 시사회에서 정웅인은 두달 동안 베드 신을 위해 몸을 만들었다고 한다.

올 설 연휴 유일한 한국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는 조직에 잠입한 비밀 경찰(정준호 분)과 경찰에 파고든 조직원(정웅인 분)의 허를 찌르는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경찰이 된 조직폭력배 '이중대' 역을 맡아 한고은과 진한 멜로를 연기한 정웅인은 "시나리오를 받아보니 베드 신이 있어 두달 동안 가슴 운동을 했다"고 한다.

"두달 동안 닭가슴살만 먹고 운동했습니다. 그런데 바스트 위주로 나올 것 같아서 가슴 온동만 했는데, 막상 찍은 것은 등만 나왔습니다."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등 '정트리오'와 김상중, 한고은, 박상민 등이 출연한 코미디 '유감스러운 도시'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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