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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캐리 이어 츠마부키 사토시도 한국어 실력 뽐내


최근 해외 스타들의 한국어 실력이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 짐 캐리가 영화 속에서 한국어 대사를 해 국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던 것에 이어 일본배우 츠마부키 사토시도 일본의 유명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유창하게 한국어를 해석해 국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지난달 26일 일본 인기그룹 스마프(SMAP)가 10년 넘게 진행하고 있는 후지TV의 'SMAP X SMAP'에 출연해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일본에서 1월17일 개봉한 영화 '블레임: 인류멸망 2011(원제: 감염열도)' 홍보의 일환으로 출연한 츠마부키 사토시는 방송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며 '받침'이 가장 어려웠다"고 말하며 스마프 멤버인 쿠사나기 츠요시와 한국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쿠사나기 츠요시는 친한(親韓) 연예인으로 유명한 가수 겸 배우로 한국어 교재를 발간하기도 했을 정도로 한국어에 능숙하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쿠사나기 츠요시가 한국어로 "처음에는 한국 사람을 좋아했기 때문에 한국어 공부를 했다"고 말하자 의미를 몰라 어리둥절해 하는 다른 MC들에게 일본어로 바로 통역을 했다.

이어 츠마부키 사토시의 한국어 실력에 감탄한 쿠사나기 츠요시가 "너무 감동했다"며 한국어로 감탄을 연발하자 이를 바로 일본어로 해석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배우 하정우와 한일합작영화 '보트'를 촬영하며 전체 대사의 3분의 2 정도를 한국어로 소화하며 한국어를 익혔다.

한편 츠마부키 사토시는 최신작 '블레임: 인류멸망 2011'에서 인류를 위협하는 바이러스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의사 역으로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26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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