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KBS '해피선데이- 1박2일'에 전격 출연해 끼를 과시했다.
백지영은 지난 달 31일과 지난 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1박2일 시청자 투어' 편 장기자랑 무대에 초대가수로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방송 관계자는 "백지영이 특별 초대손님으로 결정됐으며, 강호동의 전화 한 통에 달려왔다"며 "강호동 등 MC들은 백지영의 출연 내정 사실을 모르고 섭외를 했지만 막상 백지영은 이를 이미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이 날 가평에서 진행된 무대에서 예전 히트곡 '대시'와 최근 히트곡 '총 맞은 것처럼'을 열창해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백지영은 이 날 멤버들과 복불복 등을 하며 좀 더 일정을 함께 하고 싶었지만 다음날 음악 프로그램 스케줄로 인해 부득이하게 현장을 떠났다는 후문이다.
한편 백지영 외에 출연한 김재우, 한민관 등 개그맨들은 기존 멤버들과 1박2일간 함께 하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었다. 이 날 촬영분은 오는 15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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