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권상우(33)의 '무릎팍도사' 출연으로 MBC '황금어장'의 시청률이 깜짝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황금어장'은 17.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영화배우 이미숙이 출연했던 4일 방송분이 기록한 15.8%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한류스타 권상우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너무 거침없는 성격 때문에 손해를 자주 봐요"라는 고민을 들고 무릎팍도사를 찾은 권상우는 이날 방송에서 어려운 집안 환경으로 힘들었던 유년기와 논산 훈련소 조교로 있던 군대 시절 이야기, 연기자 데뷔 등 그동안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자신을 한류스타로 등극하게 해준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함께 출연한 배우이자 아내 손태영의 과거 연인이었던 신현준을 MC 강호동이 언급하자, "고마운 사람"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배우 손태영과의 결혼 풀 스토리와 아내의 혼전임신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내는 장면이 예고편을 통해 소개되면서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권상우와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 배우인 송승헌이 녹화장을 깜짝 방문한 내용이 전파를 타기도 해 흥미를 더했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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