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익준 감독의 '똥파']가 오는 4월 14일 개막하는 제 22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실버스크린상의 아시아 장편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았다.
이 부문에는 '똥파리' 외에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의 월드 프리미어작인 에드윈의 '날고 싶은 눈먼 돼지'(인도네시아)와 자오예의 '잘라이누르'(중국) 등 12편이 초청되었다. '똥파리'는 제38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타이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비경쟁 부문인 시네마 투데이에는 노영석 감독의 '낮술', 이매진 부문에는 애니메이션 '제불찰씨 이야기'가 초청됐다. 올해 싱가포르국제영화제는 4월 25일에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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