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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아내 김남주 위해 '내조의 여왕' 카메오 출연


배우 김승우(40)가 8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아내 김남주(38)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김승우는 김남주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고동선)에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다.

김승우는 경찰 역으로 극에 깜짝 등장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아내 김남주의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김승우는 7일 녹화에 임했으며 그의 출연분은 '내조의 여왕' 2주차 방송에서 전파를 탈 것으로 보인다.

김남주는 이번 드라마에서 남편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뒷바라지하는 주인공 천지애로 나선다.

그는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시놉시스를 먼저 본 남편(김승우)이 '당신이 하면 편안할 것 같다'고 말해 호기심이 당겼다"며 드라마 출연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자신을 "드라마가 아닌 현실에서도 여우같은 아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내조의 여왕'은 신데렐라를 꿈꿔왔지만 왕자는 놓쳐버리고 바보온달 남편을 만나자 내조로 승부를 걸겠다고 결심한 주인공 천지애(김남주 분)를 중심으로 부인들의 각종 내조 노하우가 공개되는 코믹 드라마다.

SBS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MBC '메리대구 공방전', '달콤한 스파이' 등을 연출한 고동선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김남주, 이혜영, 오지호, 윤상현, 최철호, 김창완 등이 출연하는 '내조의 여왕'은 '에덴의 동쪽'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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