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37)가 또 한 번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10일 발매된 서태지 8집 두 번째 싱글 '아토모스 파트 시크릿(Seotaiji 8th Atomos Part Secret)'이 거의 모든 온, 오프라인 음반판매 사이트에서도 판매량 베스트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것.

현재 음반판매 사이트인 한터차트와 싸이월드,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서태지의 두 번째 싱글의 초도 물량 10만장이 순조롭게 재고 없이 모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5만장의 음반을 추가 제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아이' 때와는 다르게 별다른 방송 활동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대단한 반향"이라며 "곡의 특성상 온라인에서도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 단순한 후렴구가 반복되는 후크송이 대세인 음원시장에 타이틀곡 '줄리엣(Juliet)'이 어떠한 성공을 보여 줄지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오는 14, 1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음반발매 기념 공연 '웜홀(WORMHOLE)'로 팬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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