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나와 자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는 젝스키스 출신 이재진이 주위의 가까운 지인들과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진은 지난 6일 군에 복귀해야 했지만, 16일 현재까지 자대로 돌아가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군은 현재 이재진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
이와 관련 이재진의 한 측근은 16일 오후 조이뉴스24와 전화 통화에서 "현재 가까운 친구들이나 동생과도 연락이 닿고 있지 않다"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이재진은 군 입대 직전인 지난해 5월 모친상을 당하고, 이에 앞선 지난 2006년에는 부친상을 당하는 등 아픔을 겪었다. 이재진은 동생이자 그룹 스위트 출신으로 무가당의 멤버이기도 한 이은주와 단 둘이 의지해야 하는 상황.

이재진의 측근은 "이재진이 휴가 나오기 전 콜렉트 콜로 전화를 한 이후 연락이 없었다"며 "오늘 기사를 통해 군 미복귀 사실을 알게 된 후 동생과 친구들과 연락을 취해봤으나 아무도 그의 현재 소재나 근황을 알고 있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고민 속에서도 군에 적응하려고 노력했던 만큼 그가 반드시 자대에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재진은 지난 2006년 한 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했으나 병역특례비리 조사에서 부실 복무 판정을 받아 지난해 8월25일 현역으로 재입대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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