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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구혜선, 결혼하고 싶은 연예인 1위


미혼남녀들이 뽑은 '결혼하고 싶은 연예인'에 소지섭과 구혜선이 1위로 뽑혔다.

결혼정보회사 가연(대표이사 김영주)이 봄철 결혼시즌을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5일까지 12일간 결혼적령기 미혼남녀 531명을 대상으로 '결혼의 계절 봄을 맞아 결혼하고 싶은 연예인'을 묻는 설문에 남자 연예인은 소지섭, 여자 연예인은 구혜선이 각각 1위에 선정됐다.

구혜선을 1위로 꼽은 응답자들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보여진 싹싹하고 어른을 공경하며 생활력이 강한 구혜선의 이미지가 부부간의 힘든 고비도 꿋꿋하게 같이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유를 들었다.

구혜선에 이어 김태희가 2위를 차지했다. 김태희에 대해선 출중한 외모와 똑똑한 이미지로 현명하게 2세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이었다. 이어 지적인 이미지의 송윤아가 3위,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남편 오지호의 출세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김남주가 기혼임에도 4위, 손예진이 5위에 올랐다.

또 여성응답자들이 '결혼하고 싶은 연예인' 1위로 뽑은 소지섭의 경우 '차가운 외모와 달리 자기 아내에게만은 한 없이 부드러워 보일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어 이선균이 '저음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아침에 귓가에 대고 속삭이며 잠을 깨워줬음 좋겠다'는 이유로 2위에 올랐고, 지난 6일 입대한 조인성이 3위, 장동건이 4위, '꽃남'의 김현중이 5위로 뽑혔다.

이같은 설문 결과에 대해 가연의 김영주 대표는 "경기불황의 여파인지 남성들의 경우 내조를 잘 해주고 함께 고난을 헤쳐나갈 수 있는 배우자를 원하는 심리가 반영된 듯하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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