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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데뷔 초 '얼굴없는 가수'는 촌스러운 외모 때문"


3년 6개월간의 공백을 깨고 가요계로 돌아온 '발라드의 황제' 조성모(32)가 데뷔 초 외모 때문에 속을 태웠던 사연을 털어놨다.

2일 밤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의 '윤형빈의 조금 불편한 인터뷰' 코너에 출연한 조성모는 데뷔 초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한 이유가 촌스러운 외모 때문이었다는 지적에 대해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맞다"고 인정했다.

1998년 '투 헤븐(To Heaven)'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조성모는 나오는 뮤직비디오마다 당대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그 인기에 힘입어 이후 각종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었던 조성모이지만 데뷔 초 방송 노출이 적었던 이유는 따로 있었던 것.

그는 "가수 데뷔를 앞두고 (기획사) 사장님이 저를 데리고 소개를 시키러 다니셨는데 그 때 만난 사람 중 백이면 백 모두 '촌스럽다 방송시키지 마라'라고 말하는 분위기였다"며 "그 때의 한을 풀기 위해 '아시나요' 뮤직비디오에서는 내가 주연을 맡았었다"며 웃었다.

그런가 하면 "네가지가 없었다는 얘기가 있다"라는 '왕비호' 윤형빈의 단도직입적인 질문을 유도한 그는 "그렇게 보신 분들도 계셨을 것이다. 다만 오해는 풀고 싶었다"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그는 "1998년 데뷔 후 만 4년 동안 단 하루도 쉰 적이 없었다. 일과 스케줄에 지치면서 누군가를 배려하고 챙길 틈이 없었던 것 같다"며 "네가지가 없다는 얘기를 듣는 게 당연하다. 누군가 인사를 해와도 멍한 상태였으니 '어, 저 녀석봐라'라고 하실 수도 있었다고 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겸허히 받아들이고 인생을 두고 갚아야 할 숙제"라고 덧붙였다.

최근 7집 '세컨드 하프(Second Half)'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행복했었다'로 대중들을 찾고 있는 조성모는 "뜨거움이 사라질 때까지 활동할 생각"이라며 가수로서의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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