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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모으기' 巨人, 5월25일 '이승엽의 날' 지정


시구는 탤런트 장혁이 맡아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오는 25일을 '이승엽의 날'로 지정, 관중 끌어모이기에 나선다.

요미우리 구단측은 매 시즌 인기 스타들을 위한 '플레이어즈 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올 시즌에도 지난달 24일 '아베 신노스케의 날'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일까지 9경기를 '플레이어즈 데이'로 정했다.

그 가운데 25일 도쿄돔서 열리는 센트럴-퍼시픽 교류전(인터리그) 요미우리-오릭스전을 '이승엽의 날'로 선택한 것. '이승엽의 날'에는 선수응원 시트를 설치하고 팬들에게 이승엽의 오리지널 베이스볼카드 카드가 지급된다.

이승엽은 시즌 초반 타격 부진에 빠졌지만 5월 들어 불방망이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20일 니혼햄전에서는 교류전 1호 홈런(시즌 8호)을 쏘아올렸으며, 시즌 타율도 3할대(.298)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한국은 물론 다수의 일본팬을 확보중인 이승엽은 교류전 통산홈런 1위(32개)를 달리고 있어 '이승엽의 날'에 시원한 홈런포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한류스타 가운데 한 명인 탤런트 장혁이 깜짝 게스트로 나서 시구를 하고 이승엽을 응원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손민석기자 ksonms@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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