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와 조인성이 사진작가가 뽑은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로 선정됐다.
영화 주간지 무비위크'가 국내 유명 사진작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9 아름다운 얼굴'에서 김혜수와 조인성을 각각 남녀 1위로 선정했다.

권영호 안성진 윤형문 이전호 조세현(가나다 순) 등 인물 사진을 많이 찍는 국내 유명 사진작가 58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배우는 김혜수와 조인성이다.
김혜수가 사진작가들이 선정한 '아름다운 얼굴' 1위에 랭크된 것은 지난 2006년과 2008년에 이어 세 번째.
사진작가들은 "아름다운 얼굴을 뽑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매력적이고 당당한 최고의 피사체"(조석환), "사진에 대한 이해력이 사진작가를 능가하는, 변함없는 열정을 지닌 배우"(한영신)라고 칭찬했다.
남자 1위로 꼽힌 조인성은 "어떤 콘셉트로 촬영해도 완벽"(김현성), "깎은 것처럼 잘생긴 외모에 의외의 친근함까지 간직한 배우"(황승희)로 평가받으며 2009년 가장 아름다운 남자가 되었다.
신민아가 여자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한예슬이 3위에 올랐으며, 한편 남자 2위는 하정우가 선정되었다. 소지섭이 7위에 랭크됐고, '박쥐'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옥빈과 '꽃남' 신드롬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민호가 '아름다운 얼굴' 사상 최초로 9위에 진입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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