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가 패하면서 마무리 투수 임창용(33)에게 등판 기회가 돌아오지 않았다.
야쿠르트는 7일 진구구장에서 열린 니홈햄과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3안타밖에 쳐내지 못하는 타선 불발로 0-3 완패했다. 중반 이후 줄곧 끌려가는 경기를 해 팀의 '수호신' 임창용이 등판할 일은 없었다.
임창용은 전날 라쿠텐전에서는 5-1로 4점차 리드한 상황에서 1이닝 투구를 했으나 세이브와는 무관했다.
최근 팀의 경기 양상으로 인해 좀처럼 세이브를 보탤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임창용이다. 지난달 27일 오릭스전에서 시즌 15세이브를 올린 이후엔 통 세이브 상황을 맞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임창용은 22경기(22.1이닝) 무자책점(1실점)으로 평균자책점 0의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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