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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대형, 역대 12번째 통산 200도루 달성


LG의 이대형(26)이 한국프로야구 통산 12번째 200도루 주인공이 됐다.

이대형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9차전에서 4회초 1사 후 빠른 발을 이용해 2루수 왼쪽 내야 안타를 만든 다음 정성훈 타석 때 2루를 훔치는 데 성공, 개인 통산 200도루를 달성했다.

또한 이대형은 이날 도루 1개를 추가하면서 시즌 개인 23개의 도루로 2위 황재균(히어로즈, 20개)과의 격차도 3개로 벌려 도루 부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통산 200도루 최연소 달성 기록은 롯데의 정수근이 만22세 때 기록한 것이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한편, 이대형은 2루 도루 성공 이후 페타지니가 고의사구를 얻어 2사 1, 2루가 된 상황에서 이진영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아 이날 경기의 선취점을 올리는 역할도 해냈다.

4회말 현재 LG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조이뉴스24 /잠실=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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