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래셔 호러 '블러디 발렌타인'이 4D라는 새로운 볼거리로 전회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블러디 발렌타인'은 23일 전국 개봉을 앞두고 9일 서울 상암CGV 4D관에서 선개봉, 지난 11일에는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

'블러디 발렌타인'은 3D와 4D의 신기술을 결합시켜 공포심을 더욱 실감나게 전달하는 작품. 상영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피가 튀는 장면에서 좌석 바로 앞에서 물이 분사되고 좌석이 전후 좌우로 움직이자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관객들은 주인공이 비추는 손전등 불빛이 관객석까지 내려오고 살인마의 곡괭이가 강한 효과음과 함께 눈 앞까지 날아오는 장면들을 보며 한시도 긴장을 놓치지 않기도 했다.
평화롭던 도시의 광산에서 22명이 무참히 살해된 지 10년 후 잔혹한 연쇄살인이 시작되는 내용을 담은 '블러디 발렌타인'은 2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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