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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제2의 전성기 노린다


SBS 공개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이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변신을 꾀한다.

'웃찾사'는 오는 13일 방송분부터 프로그램 제목과 공개코미디 형식을 제외하고 제작진과 작가진, 출연 개그맨, 2003년 첫 방송 때부터 사용했던 로고 타이틀까지 프로그램의 모든 것을 교체한다.

한때 수많은 유행어로 인기를 끌며 높은 인기를 누렸던 '웃찾사'는 한자리수 시청률에 머물며 부진을 겪고 있다.

'웃찾사'는 최근 2년여동안 여러 차례 편성을 바꾸고, 개그 듀오 '컬투'를 투입하는 등 다양한 처방을 내렸지만 시청률 면에서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개그맨 박승대가 작가로 복귀하고, 5년 전 연출을 맡았던 심성민 PD도 컴백한다.

코너도 대폭 개편된다. 인기있는 몇 코너를 제외하고는 11개에 이르는 기존 코너를 폐지, 신설 코너를 대거 투입해 제2의 전성기를 성공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다.

또 김형인, 윤택, 정만호 등 과거 '웃찾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개그맨들이 대거 컴백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웃찾사' 관계자는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웃찾사'만의 다이나믹하고 스피디한 특징을 살리고 신구 개그맨들의 조화를 통해 '웃찾사'의 부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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