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싱퀸으로 돌아온 백지영이 섹시한 미니 워피스를 입고 '엣지 골반춤'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돌 그룹 2PM의 택연과 함께 부른 '내 귀에 캔디'로 연일 상종가를 올리고 있는 백지영은 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중독성 있는 댄스를 선보이며 댄싱퀸 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엣지골반춤은 '내 귀에 캔디'의 후렴구에 박자에 맞춰 노를 젓는 듯 하면서 골반을 심하게 뒤틀어주고, 이어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어깨를 뒤로 빼고 양 팔을 흔들며 골반을 흔드는 춤이다. 팬들은 이 안무에 골반을 엣지 있게 흔든다고 하여 '엣지 골반춤'이라 명명했다.
또 섹시한 '엣지 골반춤' 외에도 2PM 택연과 함께 추는 '허리감기춤', '욕먹는 춤' 등 독특한 춤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택연과 한 마이크를 나눠서 한 소절씩 부르며 허리를 감싸 안고 추는 '허리감기' 댄스에 네티즌들은 "아찔한 커플댄스에 눈을 뗄 수가 없다" "잘 어울린다" "커플 섹시댄스란 이런 것"이라며 열광하고 있다.
백지영은 엠카운트다운에서 '허리감기춤'에 대해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골반을 크게 오른쪽으로 3번 돌리라"며 "한 마디로 '나는 네 여자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비법을 공개했다.
한편, 백지영은 격한 댄스와 함께 댄스 곡을 라이브로 부르면서도 발라드퀸에 걸맞게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선보여 '역시 백지영'이라는 탄성을 자아 내는 등 원조 댄싱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사진제공=WS뮤직]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