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가 SBS 새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연기자로 정식 데뷔한다.
21일 SBS 드라마 제작진에 따르면 유이는 극중 장근석(태경 분), 박신혜(미남 분)와 삼각구도를 형성하게 된다.
유이가 맡은 역은 아역 시절부터 국민스타로 지내온 매력적인 배우 유헤이로, 극중 유헤이는 국민 여동생이라 부를 만큼 상큼하고 깜찍한 매력이 돋보이는 연기자다.
유이는 얼마전 MBC 특별기획 사극 '선덕여왕'에서 고현정(미실)의 아역으로 출연해 연기 신고식을 치른 바 있지만 주연급 정극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남이시네요' 제작 관계자는 "큐티하고 섹시한 외모로 국민 여동생인 유헤이 역에 유이의 이미지가 잘 맞는다고 판단됐다. 또한 오디션 때 신인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줘 스타의 화려한 모습 뒤에 쓸쓸함을 잘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남이시네요'는 '꽃미남 그룹의 멤버 중 한 명이 여자라면'이란 가정 아래 멤버들이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10대 아이돌의 성장과정과 더불어 사랑, 갈등이 담기게 된다.
장근석과 박신혜, 이홍기, 유이, 김인권, 배그린 등이 출연하는 '미남이시네요'는 10월 7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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