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성' 이천희, 만능 스포츠맨 '남성미' 물씬

배우 이천희가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엉성 천희' 이미지를 벗고 만능 스포츠맨으로 남성미를 뽐냈다.

이천희는 케이블채널 XTM에서 방송될 남성 스타일 프로그램 '옴므'에서 픽업트럭에 자전거, 골프백, 인라인 스케이트 등을 싣고 레포츠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다.

이천희는 날이 좋은 오전 서울숲을 방문해 BMX 자전거로 거리를 질주한다. BMX는 비포장 도로나 험한 길을 달리는 경주용 자전거로, 기술을 이뤄냈을 때 성취감이 짜릿하다고.

이천희가 가장 즐기는 레포츠는 인라인 스케이트. 영화 '태풍태양'을 촬영할 때부터 연마한 수준 높은 실력을 자랑한다. 고난이도 기술로 선수 못지않은 기량을 선보여 촬영팀을 놀라게 했다.

이천희는 한강에 나가 제트스키를 즐기기도 한다.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시작한 후 매력에 흠뻑 빠져 1년간을 대여해 즐기다가 결국 제트스키 한 대를 사버렸다고. 이름 이니셜까지 새겨 넣은 제트스키를 타고, 물살을 가르며 자유자재로 질주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이천희는 최근에는 친구인 프로골퍼에게 골프 강습까지 받고 있다. 친구사이다 보니 지적도 많이 받지만 초보임에도 스윙 자세가 제법 그럴 듯 했다고.

이천희의 남성적인 매력은 28일 밤 12시에 XTM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