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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윤형주-송창식-조영남 다 날 좋아했다"


중견배우 윤여정이 70년대 전성기의 화려했던 시절에 대해 털어 놓았다.

윤여정은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 게스트로 출연해 노련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윤여정은 대학입시에 실패하고 용돈을 벌기 위해 신종 직업이 탤런트가 됐던 사연을 전했다. 이후 독특한 이미지와 발랄한 모습으로 현재 김희선과 같은 인기를 얻으며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했다고.

70년대 유명한 인기 음악 살롱에서 음악인들과 교류를 나누며 사랑에 빠졌던 일화도 고백했다.

윤여정은 "윤형주, 송창식, C모씨(조영남)가 모두 어울렸다.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졌고 결혼을 하게 됐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들이 모두 나를 좋아했다고 하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70년대 김희선으로 인기와 자유를 향유했던 윤여정은 결혼과 동시에 미국행에 올랐고 이후 이혼과 함께 13년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했다. '생활형' 연기자로 컴백한 윤여정은 "과거의 명성이 다 허명이었구나"라는 사실을 깨닫고 단역에서부터 차근차근 연기활동을 재개한 눈물겨운 스토리를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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