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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병' 붐, SBS 연예대상 신인상 "상 받고 바로 복귀"


방송인 붐(본명 이민호)이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군복무 중인 붐은 30일 오후 9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9 SBS 연예대상에서 이특, 은혁과 함께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군기가 바짝들어 "신고합니다. 이병 이민호 2009년 SBS 연예대상 신인상을 명받았습니다. 충성"이라고 말문을 연 붐은 "국방부에서 허락해주셔서 이 자리에 오게됐다. 휴가가 아니라 바로 복귀한다. 가장 후임인데 점호를 못 받아서 안타깝다"고 군복무 중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입대 전 '싼티'로 인기를 끌었던 붐은 "이렇게 잊지 않고 불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직 (입대) 100일이 지나지 않아 휴가를 받지 못해 부모님이 집에서 보실 것 같다. 사랑하는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사랑하는 소빠빠에게도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군장병들의 특유의 말투로 부모님과 여자친구에게 고마움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또 이경규, 강호동, 유재석, 김용만 등 연예계 선배들과 국방부장관, 단장, 국방홍보원 원장, 홍보지원대 대장 등 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후 "그동안 웃음과 행복을 주는게 의무라 생각했다. 지금은 여러분이 편히 쉬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임무인 것 같다.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붐이 신인상을 수상하자 동료 연예인들이 꽃다발과 함께 건빵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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