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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주유소2', 나 아니면 안 될 것 같았다"


배우 박영규가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영규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극장에서 열린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박영규는 "출연하기 전에 당연히 부담이 있었다"며 "10년만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 다시 그런 웃음과 재미를 줄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작사와 김상진 감독이 계속 용기를 주며 할 수 있다고 격려해줬다"며 "얘기를 나누다보니 내가 안 하면 안 될 것 같고 다른 사람이 하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화에 직접 투자를 하기도 한 박영규는 "2편을 찍으면서 이를 계기로 에너지를 다시 얻고 싶었고 그로 인해 또 다른 꿈을 향해서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겠나 하는 마음이 들어 회사를 하나 차려서 함께 하게 됐다"며 "액수는 많지 않고 제작사에서 특별히 내게만 같이 힘을 합쳐보자고 해 그런 마음으로 투자까지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영규는 전편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 작품에서도 주유소를 습격당하는 주유소의 박사장 역을 맡았다.

1999년 개봉된 '주유소 습격사건'의 속편인 '주유소 습격사건2'는 주유소 습격단을 막기 위해 특별한 주유원들을 뽑은 주유소 사장의 복수를 코믹하게 그려낼 예정으로 오는 21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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