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예능프로그램 'X맨'으로 데뷔한 후 '만원의 행복', '뮤직뱅크' 등의 MC로 활약하며 특유의 발랄함과 톡톡 튀는 개성으로 인기를 모은 이현지가 '주유소 습격사건 2'로 스크린 데뷔전을 치른다.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2'에서 이현지는 청순한 얼굴과 백치미 넘치는 성격의 여고생 '명랑' 역을 맡았다. 자연스럽고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탓에 스크린에서 훨씬 더 매력적인 빛을 발하는 이현지.
하지만 이현지는 최근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를 통해 데뷔 초에는 성형수술에 대한 유혹도 컸다고 고백했다.

"처음에는 소속사에 쌍꺼풀 수술을 하자고 노래를 불렀었어요(웃음). 제가 쌍꺼풀이 너무 얇아서 크게 만들고 싶었거든요. 실제 병원에 상담을 받으러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저 같은 얼굴은 눈을 하면 코, 입술을 모두 손봐야 한다고요. 다 손대기는 무서워서 안 했는데, 지금은 감사해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요. 부모님께 감사하고요."
이현지는 또 자연미인이지만 연예인들의 숙명인 다이어트는 피해갈 수 없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원래 살이 안 찌는 체질이기도 하지만 통통한 볼 살 탓에 화면에는 살이 쪄 보이는 것이 고민이라고.
"저도 다이어트 해요. 특히 화면에는 실제보다 불어 보이게 나와서 속 상해요. 특히 요즘 일을 쉬면서 살이 좀 붙었어요. 기사 댓글에 '살쪘다'는 말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다이어트 중이에요. 엄마를 닮아서 원래 살이 잘 안 찌는데, 워낙 많이 먹어서요. 제가 웬만한 남자만큼 먹거든요."
부모님이 물려주신 얼굴이 더욱 매력적인 이현지. 자신의 매력을 잘 살려 좋은 연기자로 안착하는 날이 기다려진다.
"올해는 연기에만 신경 쓰려고 해요. 제가 원래 욕심이 많은데, 진짜 좋은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 뿐이에요. 특히 2010년은 연기자 이현지로 확고하게 자리를 굳히고 싶어요."
가수와 MC, 쇼프로 패널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 만능 엔터테이너 이현지의 첫 스크린 연기는 이달 21일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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