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키점프 노멀힐(K-95) 김현기(27, 사진 왼쪽)와 최흥철(29, 이상 하이원, 사진 오른쪽)이 최종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김현기와 최홍철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 올림픽 파크에서 열린 결선 1라운드에서 각각 총점 107점, 95점을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러 최종결선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종 결승 티켓은 예선전을 통과한 41명과 예선 면제선수 10명을 포함한 51명 출전 선수 중 30명에게 주어진다.
김현기는 대회 결선 1라운드에서 93m를 뛰면서 점프점수 56점, 자세점수 51점을 받아 총점 107점으로 51명 중 40위에 올랐다. 최흥철은 87.5m를 뛰면서 점프점수 45점, 자세점수 50점을 기록, 총점 95점으로 48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 종목 금메달은 최종 2라운드에 진출한 시몬 암만(29, 스위스)이 108m를 뛰면서 총점 276.5점을 받아 여유롭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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