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극본 최현경, 연출 조남국)의 두 주인공인 손현주와 유호정이 시청자들의 폭발적 사랑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웃집 웬수'는 현실감 있는 이야기와 주연들의 열연에 힘입어 방송 4회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5일 저녁 SBS 일산제작센터 B스튜디오에서 만난 성재 역의 손현주는 "시청자들의 호의적 반응을 담은 기사를 보고 많이 놀랐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할 것은 물론 시청자분들도 처음 보내주신 응원을 방송 끝날 때까지 보여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지영 역의 유호정 역시 "인터넷 댓글은 보지 않고 기사만 보는 편인데 폭발적 반응을 담은 좋은 기사에 많이 놀랐다"고 뜻밖의 인기에 기쁨을 표시했다.
유호정은 또 "대사량이 많아 힘은 들지만 모처럼 드라마다운 드라마를 만나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이 계속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말극 '이웃집 웬수'는 이혼한 한 부부가 우연히 옆집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으로 중년 부부가 이혼을 택하는 과정에서 겪는 갈등, 이혼 후의 일상 등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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