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길(본명 길성준)이 MBC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에 진상 떠는 비만환자로 깜짝 등장한다.
길은 오는 23일 방송되는 '볼수록 애교만점' 2화에서 탄탄클리닉 병원장인 예지원에게 지방분해수술을 받고 환불을 요구하는 환자로 등장, 연기 신고식을 갖는다.

극중 길은 여자친구 박정아에게 '돼지 같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아 지방분해수술을 받는 환자로 나온다. 그러나 살이 빠지지 않자 비만클리닉 원장 역을 맡은 예지원에게 화풀이를 하며 진상코믹연기를 펼쳐 시청자의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볼수록 애교만점'의 첫번째 카메오인 길은 촬영장에서 자신의 뱃살을 내보이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혼신의 연기를 펼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길은 현재 MBC '무한도전'에서 체중감량에 도전하고 있어 더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예지원, 김성수, 최여진, 임하룡, 송옥숙 등이 출연하는 '볼수록 애교만점'은 22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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